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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중수청, 네 편 내 편 가리지 말고 수사…존재 이유 증명해 주길"

등록 2026.10.20 10:41:41수정 2026.10.20 10:44:44

"화이트칼라·권력형 부패 등 중대범죄, 성역 없이 엄단해야"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20.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인준 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김지용 신임 중대범죄수사청장을 향해 "화이트칼라 범죄나 권력형 부패범죄, 증권금융범죄 등 국민의 삶을 파괴하고 사회질서를 어지럽히는 중대범죄에 대해 네 편 내 편 가리지 말고 일체의 성역 없이 수사력 총동원해 엄단함으로써 중수청의 존재 의미와 필요성을 국민께 증명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수사와 기소를 완전히 분리하고 공소청과 중수청이 소속 부처까지 달리하는 검찰개혁이 제도적 완비됐다"며 "이제 중수청이 독립적 중대범죄수사기관으로 새 출발하게 된 만큼 새 각오와 다짐이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

이어 "처음 출발하는 기관이라 부족한 점도 많을 것이나 검찰개혁에 대해 국민들이 가진 우려와 불안 해소하고, 최소한의 사회질서를 공정하게 유지하는 중차대한 업무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행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15일 임명된 김 청장은 이후 이날 국무회의에 처음 참석했다.

김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수청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검찰 개혁을 완수하고 국민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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