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관학연, 국산 유기 녹비종자 보급 ‘맞손’
등록 2026.10.20 13:26:37
충남농기원, 재생유기농 현장 확산 나서
농과원·연암대와 증식포 운영·농가보급 협약
![[홍성=뉴시스] 충남도 농업기술원, 연암대학교, 국립농업과학원 대표들이 19일 연암대학교에서 충청권 유기 녹비종자 증식포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농업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0/NISI20261020_0002268408_web.jpg?rnd=20261020131734)
[홍성=뉴시스] 충남도 농업기술원, 연암대학교, 국립농업과학원 대표들이 19일 연암대학교에서 충청권 유기 녹비종자 증식포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농업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일 도에 따르면 도 농업기술원, 연암대학교, 국립농업과학원은 전날 연암대에서 충청권 유기 녹비종자 증식포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산 유기 녹비종자의 생산·보급 기반을 마련하고, 토양 건강과 탄소 저장을 중시하는 재생유기농업을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3년간 재생유기농업 기술 개발과 가치·효과 평가, 유기 녹비종자 증식포 운영 및 생산관리, 기술자문과 지원, 시설·장비 공동활용, 정보교류 및 홍보 등에 협력하게 된다.
충청권 증식포는 연암대 실습농장내 1만3000㎡ 규모로 운영하며, 트리티케일 국산 품종인 ‘한미소 1호’ 종자를 증식한다. 또 생산한 종자는 유기농가의 녹비작물 재배 확대와 연중 토양피복 실천을 지원하는데 활용된다.
녹비작물은 재배한 식물을 토양에 환원해 유기물과 양분을 공급하는 작물이다.
재배기간 토양 표면을 덮어 토양 유실을 줄이고, 지력 증진과 탄소 저장에도 기여할 수 있다.
국내 녹비종자는 수입 의존도가 높아 국산 유기 종자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이 필요한 상황인데 도 농업기술원은 우량 녹비종자의 도내 친환경농가 보급과 재배기술 활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상미 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이 기술개발에서 종자생산, 현장보급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협력체계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량 녹비종자가 도내 친환경농가에 안정적으로 보급되고 영농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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