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울산항 현대오일터미널 제1선석 준공…저장탱크 43기 갖춰

등록 2026.10.20 16:59:55

해진공, 총사업비 2450억원 가운데 1100억원 지원

[부산=뉴시스] 울산항 현대오일터미널 제1선석 조감도.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2026.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울산항 현대오일터미널 제1선석 조감도.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2026.10.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석유·화학제품, 친환경 액체 연료 등을 대량으로 보관·유통할 수 있는 '울산항 현대오일터미널 제1선석(배가 접안하는 전용 공간) 증설 사업'이 준공됐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오일터미널 제1선석은 약 1년8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축구장 약 14개 면적에 달하는 10만3450㎡ 부지에 조성된 대형 액체 저장탱크 43기를 갖춘 저장시설이다.

이 사업에 투입된 총사업비 2450억원 가운데 1100억원은 해진공이 지원했다. 이는 해진공이 액체화물터미널에 금융 지원한 첫 번째 사례다.

이번 제1선석 증설로 현대오일터미널은 29만t의 저장용량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이로써 기존 운영 중인 제2선석을 포함해 총 78기의 저장탱크, 약 57만t 이상의 액체화물을 동시에 저장할 수 있는 대규모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특히 이번 시설은 기존의 석유화학 유류 제품을 비롯해 향후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는 바이오연료, 메탄올 등 다양한 차세대 액체화물까지 저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이번 현대오일터미널 제1선석 준공은 해운·항만업계 전반에 탄소중립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점에 해진공의 금융 지원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를 확충한 뜻깊은 성과"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