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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감염병혁신연합과 AI 활용 팬데믹 대비 논의

등록 2026.10.21 15:59:34수정 2026.10.21 16:10:24

'팬데믹 대비 엔진' 부대행사…백신 연구 협력

[서울=뉴시스]참고 사진. 백신 개발 관련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연구진의 모습. (사진= 고려대의료원 제공) 2025.02.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참고 사진. 백신 개발 관련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연구진의 모습. (사진= 고려대의료원 제공) 2025.02.20.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강진아 기자 = 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이 감염병혁신연합(CEPI)과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종 감염병 대응 전략과 백신 연구개발 분야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질병청은 21일 서울 강서구 마곡코엑스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세계 바이오 서밋'에서 '팬데믹 대비 엔진' 부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CEPI는 AI를 활용한 팬데믹 대비 전략을 소개하고, 질병청은 한국형 팬데믹 대비 엔진(K-AI PPX) 구축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 팬데믹 대비 엔진(PPX)은 신종 감염병 발생 시 병원체 분석부터 백신 후보 설계, 임상시험 예측까지 백신 개발 전 과정에 AI를 활용하는 플랫폼이다.

아울러 AI 기반 팬데믹 대비 미래 확보를 주제로 국제기구, 제약사, 연구개발 전문기관 등 관련 기관이 모여 아시아·태평양 지역 PPX 협력 모델과 글로벌 연계 방안을 논의한다.

질병청은 백신 연구개발 데이터 통합과 AI 기반 항원설계·검증을 연계한 한국형 팬데믹 대비 엔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백신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국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승관 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AI 역량과 노하우를 글로벌 파트너와 공유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PPX 협력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초고속 항원 설계 및 백신 개발 전주기 통합 지원 체계를 강화해 다음 팬데믹 위기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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