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삼성, KCC 97-86 격파…23년 만에 개막 6연승 달성
등록 2026.10.21 20:53:48
이관희 17점·칸터 30점 활약…KCC는 4연패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삼성썬더스와 부산 KCC의 경기, 삼성 이관희가 슛을 하고 있다. 2026.10.21.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1/NISI20261021_0021498957_web.jpg?rnd=20261021192030)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삼성썬더스와 부산 KCC의 경기, 삼성 이관희가 슛을 하고 있다. 2026.10.21. [email protected]
삼성은 2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CC와의 2026~2027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97-86으로 이겼다.
프로농구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아직 패배가 없는 삼성은 2003~2004시즌 이후 장장 23년 만에 개막 6연승을 달성했다.
삼성에 승리를 안긴 주인공은 외곽의 이관희와 골밑의 케렘 칸터였다.
이관희는 3점 3개와 함께 17점, 칸터는 2점 11개를 포함해 30점을 쏘며 맹활약했다.
지난해 프로에 데뷔한 이규태가 기록한 15점도 주요했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KCC는 원주DB전(79-85 패), 수원 KT전(81-87 패), 안양 정관장전(74-81 패)에 이어 삼성전까지 놓치며 4연패에 빠졌다.
지난해부터 이어왔던 삼성전 4연승도 허무하게 끝났다.
올해 새로 합류한 루이스 킹이 21점을 넣었지만 역부족이었고, 허웅과 허훈 형제도 각각 11점과 13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삼성썬더스와 부산 KCC의 경기, 삼성 칸터가 훅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6.10.21.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1/NISI20261021_0021498966_web.jpg?rnd=20261021194507)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삼성썬더스와 부산 KCC의 경기, 삼성 칸터가 훅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6.10.21. [email protected]
특히 이관희가 1쿼터에만 13점을 몰아치며 KCC를 압박했다.
삼성은 30-21로 9점 앞선 채 1쿼터, 53-49로 4점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승부처였던 3쿼터에서 삼성이 다시 고삐를 당겼다.
삼성은 상대 턴오버를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조금씩 격차를 벌렸다.
3쿼터 종료 2분24초 전엔 칸터의 2점슛에 힘입어 73-58까지 달아났다.
삼성은 경기 종료 4분55초를 남기고 터진 구탕의 덩크로 KCC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남은 시간 삼성은 굳히기에 집중했고 11점 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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