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LPGA 투어 BMW 챔피언십 첫날 공동 3위로 출발
등록 2026.10.22 17:25:01수정 2026.10.22 18:07:06
선두 그룹과는 1타 차…올 시즌 3승 도전
![[서울=뉴시스]LPGA 투어 BMW 챔피언십 출전한 유해란. (사진=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조직위원회 제공)](https://img1.newsis.com/2026/10/22/NISI20261022_0002271380_web.jpg?rnd=20261022170958)
[서울=뉴시스]LPGA 투어 BMW 챔피언십 출전한 유해란. (사진=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유해란은 22일 전남광주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서 펼쳐진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쳐 5언더파 67타를 적었다.
이로써 6언더파 66타 공동 선두인 요시다 유리(일본), 캐리스 데이비드슨(호주)에 1타 차 뒤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만 2승을 쌓은 유해란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또 시즌 평균 최저타인 친 선수에게 주는 베어 트로피도 노린다.
2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은 유해란은 5~6번 홀 연속 버디로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15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은 뒤 16번 홀(파4)에서 10m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유해란은 "생각했던 것보다 바람이 많이 불어 다소 걱정했는데, 어제 연습을 많이 했던 것이 오늘 경기에 큰 도움이 됐다"며 "마지막 홀에서의 조율은 조금 아쉬웠지만, 내일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차분하게 경기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승부처로 꼽았던 15~1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낸 그는 "세상을 다 얻은 듯 날아갈 것 같았다. 마지막까지 계속 찬스가 있었는데, 숏퍼트 상황에서 더블 브레이크(경사가 두 번 꺾이는 라인)가 걸리면 홀컵을 공략하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간에 숏퍼트 미스가 조금 있었지만, 승부처에서 선물 같은 버디 2개를 받아 기분 좋게 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유해란은 남은 기간 날씨를 최대 변수로 꼽았다.
그는 "날씨가 가장 큰 변수인 코스인 만큼, 오늘 플레이를 토대로 바람을 좀 더 정교하게 계산하고 노을 놓쳤던 퍼트 연습을 보완하겠다. 주말에 날씨가 안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일단 내일 경기를 잘 치르고 난 뒤 다음 전력을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주는 3언더파 69타를 쳐 양희영 등과 함께 공동 8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승 김민선도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솔과 유현조, 박민지 등은 공동 18위(2언더파 70타)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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