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유럽 HRD 최고 권위상 2년 연속 수상…국내 기업 최초
등록 2026.10.23 10:02:11수정 2026.10.23 10:22:24
경영전략 연계 인재육성·맞춤형 교육체계 운영 성과

안중은 한전 경영관리 부사장이 회사를 대표해 수상하고 있다. (사진=한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전력이 유럽 인적자원개발(HRD)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글로벌 수준의 인재육성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미국 인재개발협회(ATD) 주관 시상에서도 2년 연속 수상한 데 이어 국제 무대에서 성과를 이어갔다.
23일 한전에 따르면 전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 HRD 컨퍼런스 '언리시 월드(Unleash World)'에서 '2026 언리시 L&D 어워드(Unleash L&D Award)'를 수상했다.
국내 기업이 이 상을 2년 연속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상은 인재개발의 전략적 활용과 조직성과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한전은 2035 중장기 경영전략과 연계한 '2030 HRD 중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인공지능 전환(AX)과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인재육성 체계를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울대와 협업해 공공기관 최초의 AI 맞춤형 교육과정인 'KEPCO AX 아카데미'를 신설하고, 역할별 'AI Leader' 과정과 'AI Agent' 실행 교육을 운영해 전략을 교육 현장에 적용했다.
데이터 기반 맞춤형 교육과 교육·인사 연계 체계도 수상 요인으로 꼽혔다.
한전은 직원의 교육 이력과 직무별 표준학습경로를 활용해 맞춤형 교육을 추천하고 학위·자격증 등 전문성을 디지털 배지로 인증하고 있다.
이를 인사평가와 승진 역량평가, 사내 직무 공모 등에 활용해 인재육성과 인사관리의 연계를 강화했다.
김동철 사장은 "축적한 HRD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과를 공유해 국내 HRD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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