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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시권 초대전 '탐라풍마', 내달 제주문예회관에서 개막

등록 2026.10.23 10:11:31

[제주=뉴시스]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 강시권 초대전 '탐라풍마' 포스터. (사진=제주도 제공) 2026.10.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 강시권 초대전 '탐라풍마' 포스터. (사진=제주도 제공) 2026.10.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마와 바람을 소재로 제주의 자연과 삶을 표현한 조각가 강시권의 초대전이 내달 제주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은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강시권 초대전 '탐라풍마'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강 작가는 1986년 제주도미술대전 대상과 1999년 제18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조각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제주 조각예술 발전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마의 형상을 구상과 추상으로 재해석한 '탐라풍마' 연작을 비롯해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제주마와 거친 바람을 연결해 풍파를 견디며 살아온 삶의 모습을 작품에 담았다. 전시 공간 전체를 하나의 설치 작품으로 구성하는 시도도 눈길을 끈다.

폴리에스터 수지와 한지, 갈천, 철판, 편자, 제주돌, 청동 등을 사용했으며 조각과 실크스크린 뿐만 아니라 영상과 작품을 결합한 설치 작업도 소개한다.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제주를 상징하는 제주마를 다양한 조형적 표현으로 만나고 제주의 자연과 삶에 대한 작가의 시선을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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