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2028년까지 59.9억 들여 스마트 APC 신축
등록 2026.10.23 10:26:21
농축식품부 공모 선정…민선 9기 공약·정부 AX정책 연계
선별능력 3배 확대…2031년 딸기 500톤 수출
![[산청=뉴시스] 산청군, 스마트 APC 공모 최종선정 (사진=산청군 제공) 2026. 10. 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3/NISI20261023_0002271853_web.jpg?rnd=20261023101537)
[산청=뉴시스] 산청군, 스마트 APC 공모 최종선정 (사진=산청군 제공) 2026. 10. 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7년 스마트 APC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23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9월 발표 평가와 10월 세부사업비 심의를 거쳐 총 사업비 59억9600만원을 확정해 2027~2028년 신안면 하정리 438번지 8591㎡ 부지에 연면적 약 2726㎡ 규모의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신축한다.
사업비는 국비 17억9900만원, 도비·군비 각 8억9950만원, 농협 자부담 23억9800만원이며, 시설은 딸기 선별라인 7조(내수 4·수출 3)와 예냉·저온저장시설을 도입하고 입고·선별·포장·출하정보를 디지털로 연계 관리한다.
군은 수출 규격에 맞춘 상품화와 품질관리로 국내외 판로를 넓히는 기반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기존 단성 APC는 하루 처리능력 5t에 비해 성수기 반입량이 8t에 이르러 작업 지연이 발생해 왔다. 신축시설 10.6t을 더하면 하루 공동선별능력이 15.6t으로 약 3배 확대돼 농가의 선별·포장 부담을 덜게 된다.
군은 2031년까지 공선회원 58명(2025년)을 180명으로 공동선별 취급량 954t을 2700t으로 늘리고 딸기 수출 500t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민선 9기 군수 공약이며, 정부의 농업·농촌 인공지능 대전환(AX) 전략과 2030년 스마트 APC 300개소 확충정책에도 부합한다.
군은 지방재정투자심사와 실시설계 인허가를 거쳐 2027년 착공, 2028년 준공·시범운영을 목표로 추진한다.
유명현 산청군수는 "스마트 APC 건립은 군민과 약속한 민선 9기 공약을 실천하고, 산청 딸기의 유통·수출 기반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며 "산청 딸기가 국내외 시장에서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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