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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AI가 실종자 추적 29명 발견 기여…"옷차림 등 분석"

등록 2026.10.23 10:43:03수정 2026.10.23 11:06:24

도, 실종자 추적플랫폼으로 286명 수색 지원

[제주=뉴시스] 제주도청사. (사진=제주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도청사. (사진=제주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실종자의 옷차림과 소지품 등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는 영상검색 기술을 활용해 실종자 29명 발견에 기여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인공지능 실종자 추적플랫폼(TOSS, Target Objects Scanning System)으로 2024년 6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실종자 286명에 대한 경찰 수색을 지원했다.

실종자의 옷차림, 신장, 소지품 등 특징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영상에서 대상자를 찾고 이동경로를 추적하는 시스템이다.

도는 제주경찰청 및 제주동부·제주서부·서귀포경찰서와 협업해 해당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경찰서 실종팀이 실종자의 인상착의를 등록하고 영상검색을 신청하면 도 안전정책과가 승인하고, CCTV통합관제센터가 24시간 영상검색을 지원한다.

이 플랫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공모사업을 통해 2022~2023년 정부지원금 35억원으로 개발·실증됐다.

도는 경찰과의 수색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인공지능을 활용한 관제 범위와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인공지능 실종자 추적플랫폼은 실종 사건의 초기 대응을 돕는 핵심 수단"이라며 "경찰과의 협업을 강화해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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