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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철 교통사고 급증…사망자 18.9%↑

등록 2026.10.23 11:56:19수정 2026.10.23 13:38:25

전세버스 사고 34.8%↑…2시간마다 휴식해야

[원주=뉴시스] 한국도로교통공단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 한국도로교통공단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가을 나들이철 하루 평균 교통사고와 사망자가 다른 기간보다 각각 8.1%, 18.9% 많고 전세버스 사고도 34.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2023~2025년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10~11월 하루 평균 사고가 572.7건으로  1~9월과 12월 평균인 529.8건보다 많았다고 23일 밝혔다.

하루 평균 사망자는 8.0명으로 비교 기간의 6.7명보다 18.9% 많았다. 부상자도 일평균 807.4명으로 7.4% 높은 수준을 보였다.
[원주=뉴시스] 최근 3년간(2023~2025년) 가을 나들이철(10~11월) 교통사고 현황. (사진=한국도로교통공단 제공) 2026.10.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 최근 3년간(2023~2025년) 가을 나들이철(10~11월) 교통사고 현황. (사진=한국도로교통공단 제공) 2026.10.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차량 용도별로는 전세버스의 사고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가을 나들이철 하루 평균 사고는 4.8건으로 그 외 기간의 3.6건보다 34.8% 증가했다.

월별로는 10월 일평균 사고가 4.9건, 11월은 4.8건으로 봄 나들이철인 4월의 4.5건을 웃돌았다. 장거리 운행에 이용되는 시욍버스와 고속버스의 하루 평균 사고도 각각 21.8%, 27.2% 늘었다.
[원주=뉴시스] 최근 3년간(2023~2025년) 전세버스 월별 하루 평균 교통사고 현황. (사진=한국도로교통공단 제공) 2026.10.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 최근 3년간(2023~2025년) 전세버스 월별 하루 평균 교통사고 현황. (사진=한국도로교통공단 제공) 2026.10.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일몰 시간이 빨라지고 장거리 이동이 잦아지는 시기인 만큼 운전자에게 시야 확보와 안전거리 유지 등을 당부했다. 장거리 운행 때는 2시간마다 취하고 졸음이 느껴지면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쉬어야 한다.

전세버스 등 대형 차량은 출발 전 점검과 충분한 휴식시간 확보가 중요하다. 탑승객도 전 좌석 안전띠를 착용해야 한다.

김희중 이사장은 "관광버스나 전세버스는 한 차량에 많은 인원이 탑승해 사고가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 안전수칙을 지켜 안전한 가을 나들이에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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