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선할인→캐시백…결제액 12%
등록 2026.10.23 14:11:20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은 내달 2일부터 지역화폐 '부안사랑상품권'의 인센티브 지급 방식을 기존 선할인에서 결제 후 캐시백으로 전환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비자는 정가로 상품권을 충전한 뒤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결제 금액의 12%를 즉시 캐시백으로 지급받는다.
적립된 캐시백은 다음 결제 시 우선 사용된다. 군은 제도 전환에 따른 중복 혜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개인 보유 한도도 기존 1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번 개편은 실제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려는 행정안전부의 발행 취지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충전 시점에 혜택을 주던 기존 방식의 맹점인 불법 환전 등 부정유통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사랑상품권은 단순한 할인을 넘어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건전한 상품권 유통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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