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건고추 유통 확충"…100억 투입 출하조절시설 구축
등록 2026.10.23 12:13:17
영양군·남영양농협, 2028년까지 조성
![[영양=뉴시스] 영양고추. (사진=영양군 제공) 2026.10.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8/24/NISI20240824_0001635981_web.jpg?rnd=20240824080048)
[영양=뉴시스] 영양고추. (사진=영양군 제공) 2026.10.2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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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건고추 유통 기반을 확충하고 수매 물량을 늘려 농가 소득 안정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지난 4월 조건부 선정 이후 행정절차와 세부 실행계획 보완 결과 사업 대상자로 최종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40억원, 지방비 30억원, 남영양농협 부담금 30억원 등 총 100억원이 투입된다.
사업 시행을 맡은 남영양농협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첨단 저온저장고 등 채소류 출하조절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설이 완공되면 남영양농협의 건고추 수매·취급 물량은 기존 446t에서 600t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수확기에 집중되는 출하 물량을 조절하고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마련해 시장 가격 변동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농가 조직화를 추진해 생산과 수매 체계도 정비할 방침이다.
군은 시설 구축에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지역 브랜드 마케팅을 추진한다.
남영양농협은 계약재배 농가 관리와 표준화된 생산 관리, 안정적인 수매 및 판로 확보를 담당한다.
양 기관은 생산부터 유통까지 연계 체계를 구축해 농가의 판로 불안을 줄이고 소득 안정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사업 최종 확정은 영양 고추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지역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관련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명술 남영양농협 조합장은 "이번 사업이 농업인들이 정성껏 생산한 고추를 안정적으로 출하하고 제값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매 물량 600t 시대를 열고 계약재배 확대와 체계적인 수매 관리로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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