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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동농협 프레시푸드센터, 매출 100억 돌파…"농산물 판로 확대"

등록 2026.10.23 14:57:20

[안동=뉴시스] 동안동농협 프레시푸드센터. (사진=동안동농협 제공) 2026.10.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동안동농협 프레시푸드센터. (사진=동안동농협 제공) 2026.10.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동안동농협은 프레시푸드센터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81억원을 10개월만에 훌쩍 뛰어넘은 성과다.

동안동농협 프레시푸드센터는 사과 등 국산 과일을 활용한 컵과일과 전처리 채소를 가공·생산하는 시설이다.

자체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비롯해 전국 기업 간 거래(B2B) 거래처와 대기업 구내식당 등에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학교 간식 사업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이 국산 과일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학생들의 과일 섭취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국산 농산물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겠다는 취지다.

농업과 교육 현장을 연결해 국산 과일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동안동농협 프레시푸드센터는 전국 농협 가공공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농식품 가공공장 경영대상' 평가에서 경영 은상을 받았다.

동안동농협은 사업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학교 간식 사업의 수익을 학생들에게 환원하고 창의력 계발과 국산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산 과일을 주제로 한 '제9회 문예·그림 창작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11월에는 학생과 도시 소비자를 초청해 사과따기 체험 행사도 열 계획이다.

이들 행사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이어져 왔다.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넘어 소비자와 학생들이 농업의 의미를 직접 경험하도록 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배용규 동안동농협 조합장은 "100억원 매출 달성은 생산 농가의 정성과 소비자의 신뢰가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해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성장하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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