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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회수시설이 효자네" 서산시, 연 세금 66억원 절약

등록 2026.10.26 09:59:18

운영비 109억원 썼지만 수익으로 75억원 거둬들여

[서산=뉴시스] 2일 준공한 충남 서산시 새 랜드마크 양대동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 2일 준공한 충남 서산시 새 랜드마크 양대동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6일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가동으로 연간 세금 66억원을 절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 시설은 광역 소각시설과 전망대, 찜질방, 사우나 등 주민 편익 시설 등을 함께 갖췄다.

이 시설이 올해 9월까지 처리한 생활쓰레기 양은 일평균 179t, 누적 5만3000여t에 달한다.

시는 이 기간 쓰레기 처리비 96억원, 주민편익시설 운용비로 13억원을 지출했다.

시는 반면 소각으로 인한 전력 생산(27억원)과 고철 판매 수입(1억원), 주민편익시설 수입(1억원), 당진시로부터 받은 생활폐기물 반입 수수료(46억원), 총 75억원의 수입을 거뒀다.

이를 단순 비교하면 운영비로 109억원을 썼지만 수익으로 75억원을 거둬들여 실제는 운영비로 34억원만 쓴 셈이다.

만일 시가 이 시설 없이 민간 위탁으로 쓰레기를 처리했다면 연 1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즉 이 시설 설치로 시는 주민편익 효과까지 거두면서 66억원을 절약했다.

시는 앞으로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2030년)에 대비해 시설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시 광역 자원회수시설이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환경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4월부터 9월까지 전망대 2만9000여 명, 사우나·찜질방에 1만5500여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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