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경북 비 피해 19건…경주 토함산 누적 182.5㎜
등록 2026.10.26 10:57:59수정 2026.10.26 12:00:25
포항 7건으로 가장 많아…대구 피해 없어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지난 주말 대구와 경북 지역에 내린 비로 도로 장애와 주택 피해 등 소방 신고 19건이 접수됐다. 대구에서는 비 피해 관련 119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다.
26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4일 0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경북 지역 호우 관련 소방활동은 모두 19건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도로 장애가 1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주택 피해 1건, 기타 1건이었다.
지역별로는 포항이 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영덕·성주·안동·청송이 각각 2건이었으며 칠곡·경주·의성·경산에서 각각 1건씩 발생했다.
대구·경북에는 지난 23일부터 비가 이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0시부터 26일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경주 토함산이 182.5㎜로 가장 많았다.
이어 포항 오천 145.5㎜, 청도 금천 99.5㎜, 경산 84.5㎜, 대구 옥포 78.5㎜, 고령 74.5㎜, 영덕읍 72.5㎜, 영천 71.8㎜ 등으로 집계됐다.
26일 오전 6시 현재 대구와 경북은 흐린 가운데 경북 남부 동해안인 포항과 경주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경북 중·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비는 이날 낮 12~오후 3시 경북 남부 동해안에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 중·북부에는 오전 9시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다"며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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