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공장·창고 846곳 화재안전 전수조사 착수
등록 2026.10.26 14:14:29
고위험 사업장 우선 점검…중대 위반 즉시 시정명령
![[군포=뉴시스] 군포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6/NISI20261026_0002273545_web.jpg?rnd=20261026095631)
[군포=뉴시스] 군포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지역 내 공장과 창고 846개 동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화재안전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내년 말까지 군포소방서와 합동으로 공장·창고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최근 공장·창고 화재가 잇따르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화재안전 점검 계획에 따른 것이다. 조사 대상은 지역 내 공장·창고 846개 동으로, 시는 화재 위험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우선 올해 말까지 위험물 취급 시설 등 초고위험 사업장 30개 동을 집중 점검한다. 이후 고위험 사업장과 연면적 500㎡ 이상 공장·창고 816개 동에 대한 조사를 순차적으로 실시해 2027년 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점검에는 건축·소방 분야 민간 전문가와 시·소방서 공무원이 참여하는 합동 조사반이 투입된다. 조사에서는 방화구획 관리, 불법 증축 여부, 소방시설 작동 상태, 피난시설 관리 실태 등 화재 위험 요인을 중점 확인한다.
조사 과정에서 중대한 법규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즉시 시정명령이 내려지며, 이행 여부에 대한 사후 관리도 병행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화재 위험이 높은 시설을 우선 점검해 사고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잠재적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는 데 조사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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