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인니에 'K-산림재난 대응기술' 전수
등록 2026.10.26 17:17:40
공무원 15명 대상 예방·진화·피해복구 교육
이탄지 복원·국가산불지휘센터 지원
![[대전=뉴시스] 임하수 산림청 차장(오른쪽서 둘째)이 26일 인도네시아 산불 담당 공무원들과 산불방지 및 생태복원 협력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6/NISI20261026_0002274308_web.jpg?rnd=20261026171100)
[대전=뉴시스] 임하수 산림청 차장(오른쪽서 둘째)이 26일 인도네시아 산불 담당 공무원들과 산불방지 및 생태복원 협력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산림청은 인니 산불 담당 공무원 15명을 초청해 한국의 산불관리체계를 공유하는 연수를 진행하고 산불 지휘체계 마련, 산불지역 복원 등 국제협력을 이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불 예방·대응·복구뿐 아니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협력, 산불업무 종사자 교육 등을 폭넓게 다룬다. 한국의 대응체계를 소개하고 인니 현지 여건에 맞는 기술과 인력 활용을 돕는다.
연수단은 교육기간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국가 차원의 산불 대응체계를 살펴본 뒤 동부지방산림청과 강원도산불관리센터, 울진산림항공관리소 등을 방문한다. 울진과 의성 등 산불 피해지역에서는 피해 현황과 복구 상황도 확인할 예정이다.
양국은 지난 1979년 정부차원의 산림협력을 시작한 이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22년부터는 인니 남부 수마트라주에 산불재난관리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그간 ICT 기반 산불상황실과 산불교육장, 기숙사 등을 설치하고 산불진화대인 망갈라 아기(Manggala Agni)의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4월에는 박은식 산림청장과 라자 줄리 안토니 인니 산림부 장관이 서울에서 산불관리 및 산불피해지 복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임하수 산림청 차장은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산림협력은 현재 산불 대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산불재난관리센터 구축과 이탄지 복원, 국가산불지휘센터 지원 등을 통해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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