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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개똥엄마' 이상미 "모친상 이후 2년째 죄책감"

등록 2026.10.30 08:03:36

[서울=뉴시스] 이상미. (사진 = MBN '특종세상' 캡처) 2026.10.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상미. (사진 = MBN '특종세상' 캡처) 2026.10.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드라마 '전원일기'의 '개똥엄마'로 알려진 배우 이상미(64)가 모친상 이후 2년간 품어온 죄책감을 털어놨다.

이상미는 2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투병 끝에 2년 전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마지막 순간을 전했다.

그는 "그날 엄마가 아프다고 하셨는데 연습하러 가야 해서 짜증을 냈다"며 "엄마가 너무 못 드셔서 죽을 사러 나갔는데, 자리를 비운 그사이에 돌아가셨다. 왜 하필 그때 짜증을 냈는지 평생의 한으로 남았다"고 말했다.

1982년 MBC 1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상미는 전성기 시절 편찮은 어머니를 간호하기 위해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아버지를 일찍 여읜 뒤 미혼으로 지내며 21년간 모친의 병시중을 들었다.

어머니의 유품과 방을 그대로 둔 채 지내고 있다는 그는 "좋은 경치를 보다가도 불쑥 '나 혼자네' 싶어 눈물이 난다"며 "다시 일주일만 함께할 수 있다면 그때 모질게 했던 일들에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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