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구천댐, 주민제안으로 '인생샷 명소'로 되살린다
등록 2026.10.30 13:56:21
거제시관광協 김철은 회장 제안, 2027년도 경남 주민참여예산 공모 선정
사업비 2억원 확보, 구천댐 절개지 전망구간 안전확보로 풍광 조망권 확보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철제 펜스에 가려진 경남 거제시 동부면 소재 구천댐의 아름다운 자연풍광이 주민 제안으로 '인생샷 명소’로 거듭난다.사진은 30일 거제시관광협의회가 제공한 구천댐 풍경을 되살리기 포스터 모습.(사진=거제시관광협의회 제공).2026.10.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30/NISI20261030_0002278619_web.jpg?rnd=20261030133738)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철제 펜스에 가려진 경남 거제시 동부면 소재 구천댐의 아름다운 자연풍광이 주민 제안으로 '인생샷 명소’로 거듭난다.사진은 30일 거제시관광협의회가 제공한 구천댐 풍경을 되살리기 포스터 모습.(사진=거제시관광협의회 제공).2026.10.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시관광협의회는 구천댐의 풍경을 되살리려는 주민 제안이 결실을 봤다고 30일 밝혔다.
거제시관광협의회에 따르면 협의회가 추진해온 구천댐 조망권 회복사업이 2027년도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
구천댐 절개지 전망구간은 탁 트인 경관과 독특한 지형으로 관광객과 사진 애호가들이 즐겨 찾던 곳으로, 별도의 대형 시설이나 홍보 없이도 SNS를 통해 널리 알려졌었다.
그러나 철제 펜스 설치 이후 조망이 제한되면서 명소의 매력을 회복할 방안이 제기돼 왔다.
거제시관광협의회는 김철은 회장 명의로 ‘구천댐 인생샷 명소 부활을 위한 조망권 확보형 디자인 안전시설 설치사업’을 제안했다.
단순히 펜스를 없애는 대신 시야를 가리지 않는 안전 시설로 바꿔 경관과 안전을 함께 확보하자는 취지였다.
구체적인 시설형태와 시공 방식은 향후 설계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철제 펜스에 가려진 경남 거제시 동부면 소재 구천댐의 아름다운 자연풍광이 주민 제안으로 '인생샷 명소’로 거듭난다.사진은 지난 7월 9일 구천댐 절개지 전망구간에서 열린 주민참여예산 현장답사 모습.(사진=거제시관광협의회 제공).2026.10.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30/NISI20261030_0002278617_web.jpg?rnd=20261030133717)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철제 펜스에 가려진 경남 거제시 동부면 소재 구천댐의 아름다운 자연풍광이 주민 제안으로 '인생샷 명소’로 거듭난다.사진은 지난 7월 9일 구천댐 절개지 전망구간에서 열린 주민참여예산 현장답사 모습.(사진=거제시관광협의회 제공).2026.10.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당시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 관광협의회 회원들은 대상지를 둘러보며 사업 필요성과 안전성, 기대 효과 등을 살폈다.
협의회는 철제 펜스 설치 전후 구천댐 관련 인터넷 검색량 분석 자료도 제시하며 온라인 관심도 변화와 조망 회복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선정은 새로운 관광시설을 짓는 데 앞서 이미 알려진 공간의 가치를 되살리자는 제안이 사업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철은 회장은 "구천댐은 안전 때문에 경관을 포기해야 하는 공간이 아니라 안전과 조망을 함께 살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거제의 대표적인 포토 명소를 되살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현장 여건에 맞춰 조망 개선과 안전성을 함께 확보하는 설계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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