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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부산 제조업 체감경기 2.2년만 최고…"파업 해소·AI 수요 확대"

등록 2026.10.30 13:35:51

한국은행 부산본부 기업경기조사

[부산=뉴시스] 제조업 기업심리지수 추이. (사진=한국은행 부산본부 제공) 2026.10.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제조업 기업심리지수 추이. (사진=한국은행 부산본부 제공) 2026.10.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10월 부산지역 제조업체의 체감경기가 2년여 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다.

28일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발표한 '2026년 10월 부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부산의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월보다 6.6포인트(p) 상승한 102.4다.

이는 2024년 8월(102.6) 이후 2년2개월 만의 최고치다. 기준치인 100을 웃돈 것은 2024년 10월(100.1) 이후 2년 만이다.

CBSI가 100보다 크면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비제조업 CBSI는 전월보다 4.1p 상승한 100.5로 나타났다. 지난 5월(102.3) 이후 5개월 만의 최고 수준이다.

한국은행 부산본부 관계자는 "이달 제조업 체감경기는 국제유가 상승에도 주요 완성차 업체 파업 영향이 해소되고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가 확대되면서 상승했다"며 "비제조업은 부산국제영화제와 국제록페스티벌 등 지역 행사와 중화권 연휴에 따른 관광 수요 증가로 소매·숙박업을 중심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다음 달 CBSI 전망치는 제조업이 2.7p 상승한 100.6, 비제조업이 3.5p 상승한 97.9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21일 부산지역 62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447개 업체가 응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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