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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2공항 갈등조정協…5일 첫 회의

등록 2026.11.02 11:07:05수정 2026.11.02 12:08:24

내년 1월까지 도민 의견수렴 방식·절차 논의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제2공항 예정지 인근 모습. (사진=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제2공항 예정지 인근 모습.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제2공항 관련 도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합리적인 도민 의견수렴 방식을 마련하기 위한 (가칭) 제주 제2공항 갈등조정협의회(협의회) 첫 회의를 오는 5일 연다고 2일 밝혔다.

협의회는 제2공항의 장기간 갈등을 해소하고, 주요 쟁점에 대한 충분한 정보 제공과 숙의를 통해 도민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공정한 의견수렴 방식과 절차를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도는 협의회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정위원 선정과 공항 예정지 주민, 미래세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 절차를 진행해 왔다.

제1차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과 운영규칙, 향후 운영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월 2~3회 회의를 통해 도민 알권리 보장을 위한 정보 제공 방안과 의견수렴 방식·절차를 집중 논의하고, 필요시 전문가 설명과 주제별 토론회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2027년 1월까지 도민 알권리 보장 및 의견수렴 방식·절차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하고, 2월 중 그 결과를 도지사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후 도는 협의회 논의 결과를 토대로 결정된 의견수렴 절차를 이행하여 내년 상반기까지 도민 의견수렴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송창윤 제주도 소통·제2공항담당관은 "협의회는 제2공항 건설사업의 찬반 여부를 결정하는 기구가 아니라, 도민이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공정한 의견수렴 방식과 절차를 논의하는 자문기구"라며 "첫 회의를 시작으로 도민의 알권리와 자기결정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협의회의 공정하고 중립적인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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