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연구원, 첨단 세라믹 복합소재 프리폼 제직기술 특허출원
등록 2026.11.02 15:40:11
![[진주=뉴시스]한국실크연구원, 탄화규소 연속섬유 프리폼 제직기술 특허출원.(사진=한국실크연구원 제공).2026.11.0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2/NISI20261102_0002280670_web.jpg?rnd=20261102153507)
[진주=뉴시스]한국실크연구원, 탄화규소 연속섬유 프리폼 제직기술 특허출원.(사진=한국실크연구원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실크연구원은 지역주력산업 세라믹 융·복합 스케일업(Scale-Up)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기술을 활용해 첨단 세라믹 복합소재의 핵심 보강재인 탄화규소(SiC) 연속섬유 프리폼(Preform) 직물 제직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허출원은 전통 실크산업의 제조기술을 우주항공, 에너지, 발전설비 및 고온 산업용 부품 등 다양한 첨단산업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탄화규소(SiC) 연속섬유는 우수한 내열성과 고온 기계적 특성을 보유한 첨단 섬유소재로, 고온 극한환경에서 사용되는 세라믹기지복합재료(CMC)의 핵심 보강재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SiC 연속섬유는 취성이 크고 반복적인 굴곡과 마찰에 민감해 기존 제직설비를 이용할 경우 섬유의 손상과 절사가 발생하기 쉬우며 섬유의 길이가 제한될 경우 연속적인 정경 및 제직공정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기술적 한계가 있어 안정적으로 프리폼 직물을 제조할 수 있는 전문적인 제직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한국실크연구원은 이러한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진주실크산업이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세라믹 섬유를 비롯한 SiC 연속섬유의 제직성을 향상시키고 고품질 프리폼 직물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한국실크연구원 최달연 원장은 "이번 특허출원 기술은 SiC 연속섬유의 특성을 고려한 제직공정 적용기술과 프리폼 직물 제조기술을 핵심으로 하며 향후 세라믹 복합소재 제조에 필요한 핵심 보강재의 안정적인 생산과 제조기술 국산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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