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웍스, 3분기 영업익 110억…전년대비 154.8%↑
등록 2026.11.03 13:26:47
AI 반도체 검사 수요에 머신비전 매출 89.7% 증가
뷰웍스,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616억원 기록
![[서울=뉴시스] 뷰웍스는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16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뷰웍스 제공) 2026.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3/NISI20261103_0002281550_web.jpg?rnd=20261103132434)
[서울=뉴시스] 뷰웍스는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16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뷰웍스 제공) 2026.1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의료 및 산업용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가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뷰웍스는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16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7%, 154.8%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규모다.
영업이익률은 17.8%로 1분기(15.2%), 2분기(16.7%)에 이어 3분기 연속 상승하며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836억 원으로 이는 역대 최대 기록이다. 또한 누적 영업이익은 305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214억 원)의 약 142%를 3분기만에 달성했다.
이에 대해 뷰웍스 관계자는 "AI 인프라 투자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양산 전환으로 반도체 패키징 검사장비 투자가 늘면서 머신비전 카메라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익성이 높은 머신비전 솔루션의 비중 확대에 원가·비용 효율화 효과가 더해져, 영업이익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다"고 덧붙였다.
사업 부문별로는 산업용 이미징 솔루션인 머신비전 카메라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3분기 머신비전 매출은 187억원으로 전년 동기(99억원) 대비 89.7%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8.4%에서 30.4%로 확대됐다. 국내외 반도체 패키징 검사장비에 대한 설비투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엑스레이 디텍터 부문에서는 동영상 디텍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한 97억원을 기록했다. 유럽 덴탈 고객사의 판매량 증가와 국내 시스템 고객사의 실적 개선이 영향을 미쳤다.
산업용 디텍터(비파괴검사) 매출도 국내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장비 수요 증가에 힘입어 4.1% 늘어난 62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향후 북미 보안 시장에서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정지영상 디텍터 매출은 216억원으로 집계됐다. 뷰웍스는 경량화 제품인 'FE 시리즈'와 장형 디텍터 등 신규 제품군을 앞세워 판매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바이오 영상 솔루션 등이 포함된 기타 부문 매출은 54억원을 기록했다. 맘모그래피(유방촬영술) 디텍터의 판매가 이어지는 가운데 디지털 병리진단용 슬라이드 스캐너에서도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뷰웍스 관계자는 "올해 매 분기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이 동반 상승하며 수익성 중심의 성장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검사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신규 디텍터 라인업과 디지털 병리 등 신사업을 확대해 의료·산업 전 부문의 성장 기반을 넓혀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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