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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실내체육시설 개방…사전예약제로 운영

등록 2020.10.16 16: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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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사진=전주시설공단 제공).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사진=전주시설공단 제공)[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임시 개장한 실내 공공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방문 예약제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실내 체육시설은 공공시설 입장 인원을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의 50%로 제한하는 정부 방침을 준수해 운영된다. 당장 화산체육관은 배드민턴과 농구, 탁구, 실내골프 등의 종목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2시간 단위로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이 안 된 시간대의 경우 당일 신청순서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낮 12시부터 오후 1시, 오후 9시부터 오후 10시는 방역 소독이 이뤄지는 시간으로 이용이 제한된다.

덕진실내배드민턴장도 사전예약을 접수한다. 2시간 타임제로 운영되며 1시간 50분 운동 후 10분간 휴식하는 방식이다. 휴식 시간에 방역 소독이 진행된다.

현재 사전예약은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공단 홈페이지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해서도 예약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실내 체육시설을 이용할 때에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발열 체크와 출입명부 작성, 이용자 간 2m 거리두기, 음식물 나눠 먹기 금지 등 엄격한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백순기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용에 다소 불편을 느낄 수 있지만 우리 모두를 위한 조처인 만큼 시민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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