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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돈 전북대 교수, 신임 연구처장 임명…연구 경쟁력↑

등록 2021.03.18 14: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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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신임 연구처장으로 임명된 부상돈 교수(자연대 물리학과).(사진=전북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신임 연구처장으로 임명된 부상돈 교수(자연대 물리학과).(사진=전북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연구중심대학 도약을 이끌 신임 연구처장에 부상돈 교수(자연대 물리학과)를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전북대는 대학 연구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연구처를 신설하고, 연구진흥부와 연구지원부를 세분화했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연구지원 행정을 구현하고 다양한 연구 학술 진흥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신임 부 연구처장은 압력에 의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나노 압전 소재 개발과 강유전체 등의 연구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갖고 있다.

그는 2003년부터 전북대 교수로 재직하며 관련 분야에서 14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한국물리학회 공로상, 전북대 학술상 등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고효율 나노제네레이터를 개발과 관련 압전체 시료 등을 제작해 2019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첨단소재 국제학술대회에서 'IAAM Award'도 받기도 했다.

부 연구처장은 "전북대는 우수한 연구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세계적 기업을 만들고, 지역의 인재가 이 기업에서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북대가 연구중심대학의 기틀을 다져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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