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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봄날엔 트로트지', 트로트 가수 된 독일 미녀 사연

등록 2021.04.19 1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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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EBS 한국기행 '봄날엔 트로트지' 로미나씨편. (사진 = EBS 제공) 2021.04.19.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EBS 한국기행 '봄날엔 트로트지' 로미나씨편. (사진 = EBS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남해로 떠나는 트로트 기행이 펼쳐진다.

EBS가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한국기행' 남해 특집 '봄날엔 트로트지'편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남해 기행은 총 4부작으로 "한 번 사는 인생 흥겹고 행복하게, 인생이 트로트요 뽕짝이 삶의 원동력"이라는 이들의 사연을 담고 있다.

이날 오후 9시30분 방송에는 우연히 이미자의 동백 아가씨를 듣고 트로트 가수가 된 독일 미녀 로미나씨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방송에서 로미나는 기타 하나 둘러매고 남해여행에 나선다. 유채꽃밭에 앉아 봄노래를 흥겹게 부르고, 바닷길 거닐다 마주친 양떼 목장에서 봄을 만끽한다.

돌담길 따라 걷다 만난 홍현 해라우지 마을의 빨래터에서 빨래를 하고 있는 윤의엽 씨와 방망이질에 맞춰 트로트 한 곡을 부르기도.

이어 ▲전북 익산에 귀촌한 트로트 가수 김보라씨 ▲전북 정읍 방앗간에서 마을 할머니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트로트 신동 홍서희양 ▲노래가 곧 수행이요 삶이라는 대구 달성군 한 절의 인드라 스님 ▲트로트를 전라도 사투리로 불러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전남 무안서 8년차 양파 농부 박주안씨 등의 사연이 잇따라 공개된다.

'한국기행'은 평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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