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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송영길, 오늘 첫 회동…정국 경색 해법 논의할 듯

등록 2021.05.14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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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지도부 일동 참석할 예정

향후 당청관계 두고 의견 교환

[울산=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울산광역시 남구 3D프린팅 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전략 보고’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송영길(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 2021.05.06. since1999@newsis.com

[울산=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울산광역시 남구 3D프린팅 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전략 보고’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송영길(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 2021.05.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신임 지도부와 차담회를 갖는다. 인사청문회 정국을 계기로 당청관계에 이상기류가 흐른 뒤라 어떤 논의가 오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 본관에서 민주당 지도부 초청 간담회를 갖는다. 송영길 대표, 윤호중 원내대표 등 신임 지도부 일동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초 오찬을 겸한 회동으로 계획됐으나 방역 수칙을 고려해 티타임으로 변경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향후 당청관계를 두고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청와대와 민주당은 임혜숙·박준영·노형욱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두고 입장차를 보이며 난기류를 형성한 바 있다.

민주당이 전날 총리 인준안과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처리를 강행함에 따라 심화될 정국 경색에 대한 대응 방향도 논의될 전망이다. 여야는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격돌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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