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서소문1청사에서 직원 12명 집단감염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365명 발생한 27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검사를 받기 위해 긴 줄을 이루며 대기하고 있다. 2021.07.27. [email protected]
28일 시에 따르면 서소문1청사 9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3명이 전날 최초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후 이날 오전까지 해당 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9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앞서 서울시청에서 발생한 확진자들은 1~2명 수준의 산발적 감염이었다. 이번처럼 1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집단감염은 처음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해당 건물은 일시 폐쇄 조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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