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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넷제로 보험 동맹' 가입…탄소 중립 추진

등록 2021.10.20 11: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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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한라이프 사옥 전경. (사진=신한라이프 제공) 2021.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한라이프 사옥 전경. (사진=신한라이프 제공) 2021.10.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신한라이프는 '넷제로(Net-Zero) 보험 연합(NZIA)'에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

NZIA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글로벌 보험 연합으로 AXA·알리안츠·스위스 리 등 글로벌 보험사와 재보험사들이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결성됐다.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발생한 탄소는 흡수하고 제거해 실질 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들겠다는 개념이다. 가입사는 보험계약 인수, 금융자산 투자 등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0'으로 만들기 위해 5년마다 중간 목표를 개별적으로 설정하고, 글로벌 스탠더드에 따라 탄소배출량을 보고하는 등 넷제로 활동을 실천하게 된다.

이번 가입으로 신한라이프는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보험계약 관리 및 인수, 자산운용 전략 등에 있어 탄소중립을 추진하는 동시에 업계의 탄소중립 달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은 "그룹의 친환경 전략 '제로 카본 드라이브'에 적극 동참하고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자 이번 NZIA 가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진정성 있는 실천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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