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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전남도의원 후보들 "민주당 독점정치 청산해야"

등록 2022.05.16 16:56:55수정 2022.05.16 20: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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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아닌 민주당이 전남도의원 임명"

"30년 독점정치·새 시대 대안세력 필요"

[무안=뉴시스] 진보당 전남도의원 후보들이 16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진보당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진보당 전남도의원 후보들이 16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진보당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6·1지방선거에 출마한 진보당 전남도의원 후보 6명이 더불어민주당을 견제할 정치세력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진보당 전남도의원 후보들은 16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지방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전남도의원은 절반에 가까운 26명이 무투표 당선됐고 모두 민주당 소속이다"며 "도의원을 도민이 선출하는 게 아니라 민주당이 임명하는 꼴이 됐다. 이것은 지방자치가 아니라 선거와 역사의 퇴행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들은 "민주당 독점 정치를 청산하고 도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출마한 진보당 도의원 후보들은 농민수당 주민조례 제정에 앞장섰던 사람들이다"며 "농민수당을 지급하라는 도민의 요구를 반토막 누더기로 만든 것은 바로 민주당이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국정에선 무능하고 지역에선 오만한 민주당을 강력하게 견제하겠다"며 "30년 민주당 독점 정치가 낳은 호남정치 적폐를 청산하고 새 시대 대안세력으로 진보당이 설 수 있도록 힘을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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