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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현 국정원장 후보자 재산 15억…尹 "정보역량 배가 적임자"

등록 2022.05.18 14: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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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국가정보원 원장을 지명했다. 사진은 김규현 국가정보원 원장.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05.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국가정보원 원장을 지명했다. 사진은 김규현 국가정보원 원장.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05.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명한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접수됐다.

18일 국회에 접수된 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의 재산 규모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총 15억7343만원이다.

김 후보자는 부부 공동 명의로 인천 연수구 송도 아파트(건물면적 149.59㎡)를 가액 7억3700만원에 신고했다. 배우자는 전북 전주 완산구 효자동에 단독주택(건물면적 390.69㎡)의 지분 25%도 보유 중으로 가액은 9025만원이다.

예금 보유액은 본인 명의로 7억3715만원, 배우자 명의로 498만원이다.

병역은 해군 중위로 1981년 4월부터 3년간 복무 후 만기전역했다. 서울대 치과대학 출신인 김 후보자는 치의장교로 복무했다.

경찰청의 조회 결과 범죄경력은 없다.

윤 대통령은 청문요청안에서 김 후보자에 대해 "30여년 동안 외교·안보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국제적 안목을 가진 전문가"라며 "국정원이 한반도 안보 위협과 국제질서 재편 속에서 국가안보를 확고하게 수호하고 신흥안보·사이버안보 등 새로운 분야에서 정보역량을 배가해 나가는데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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