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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디자인의 역사를 책으로 만나다

등록 2022.05.26 09: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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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디자인의 역사를 책으로 만나다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현대카드가 지난 20여 년간 현대카드의 디자인 프로젝트를 총망라한 도서 '디자인 위드아웃 워즈 vol.3'를 출간한다고 26일 밝혔다.

'디자인 위드아웃 워즈'(DESIGN without WORDS) 는 현대카드가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진행해 온 100개의 프로젝트를 담은 책이다.

현대카드가 이 도서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02년부터 2012년까지의 디자인 프로젝트들을 엮어 2013년 첫 번째 책을 냈고, 이후 3년간의 프로젝트들을 추가해 지난 2015년 2권을 출판했다.

'디자인 위드아웃 워즈'라는 이름과 같이 이 책은 서문과 목차 등을 제외하고는 모두 사진과 이미지 중심으로 구성됐다. 글보다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이 디자인 프로젝트의 특징과 성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이번 책에서는 지난 20년간 현대카드가 선보여 온 420여 종의 신용카드 플레이트를 비롯해 최종 선정되지 못했지만 마지막까지 물망에 올랐던 플레이트 시안들도 일부 수록됐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최종 결과물뿐만 아니라 디자인 프로세스와 각 디자인이 발전해 나가는 과정까지 담아 현대카드의 디자인 논리와 흐름, 철학을 느낄 수 있게 했다"며 "현대카드의 20년 디자인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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