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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비서 구삐, 은행·카드사 앱에서도 이용 가능해진다

등록 2022.05.26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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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4개 금융사, 국민비서 제공 업무협약

[세종=뉴시스] KB국민은행(KB스타뱅킹)과 신한은행(신한 쏠) 앱에서의 국민비서 서비스 신청 방법. (자료= 행정안전부 제공) 2022.05.26.

[세종=뉴시스] KB국민은행(KB스타뱅킹)과 신한은행(신한 쏠) 앱에서의 국민비서 서비스 신청 방법. (자료= 행정안전부 제공) 2022.05.26.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앞으로는 은행과 카드사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도 '국민비서 구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4개 금융기관과 '국민비서 서비스 제공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민비서는 카카오톡·네이버·토스 앱 등 민간 채널로 사전 설정만 해놓으면 각종 생활정보와 코로나19 백신 접종 정보를 때맞춰 제공해주는 알림서비스다. 현재 건강·주택, 세금·고지·미환급금, 주민등록, 내 정보조회 내역 확인, 교육, 자동차·교통, 보수교육 등 7개 분야 23종을 안내하고 있다.

구삐는 국민비서 캐릭터의 이름이다.

이번 MOU에 따라 기존 카카오톡·네이버·토스 3개 앱 외에 금융사 앱을 통해서도 알림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앱은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 KB국민카드의 'KB Pay', 신한은행의 '신한 SOL', 신한카드의 '신한pLay'이다. 앱에 접속한 후 국민비서 메뉴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국민비서는 정부와 민간이 서로 협력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민관 협업모델에 기초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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