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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작전' 유아인→고경표, 1988년 힙스터 감성 스틸컷

등록 2022.08.11 16: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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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대작전'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대작전'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영화 '서울대작전'의 상계동 슈프림팀, 일명 '빵구팸'의 캐릭터 스틸이 11일 공개됐다.

오는 26일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Netflix)를 통해 공개되는 '서울대작전'은 1988년 올림픽으로 축제 열기가 가득했던 서울을 배경으로 한다.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다.

공개된 스틸 컷에는 '힙'한 감성으로 시원한 팀플레이를 보여줄 '빵꾸팸'의 유쾌한 에너지가 고스란히 담겼다.

자타공인 최강의 드리프터 동욱(유아인 분), 스파이로 불러 달라는 DJ 우삼(고경표 분), 서울 지리를 완벽하게 꿰고 있는 인간 내비게이터 복남(이규형 분), 바이크타는 변신의 귀재 윤희(박주현 분), 상계동 맥가이버 준기(옹성우 분) 등 이들은 극 중 '빵구팸'으로 뭉쳐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줄 예정이다. 

먼저 '빵구팸'의 리더 '동욱'은 출중한 운전 실력으로 세계 최대 레이싱 대회인 데이토나 레이스 출전을 꿈꾸는 인물이다. 유행과 멋에 민감하고, LA로 가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고 싶어 한다. 유아인은 실제로 최고의 운전 실력을 지닌 동욱을 표현하고자 촬영 전 드라이빙 훈련을 받으며 '서울대작전'에서 실감나는 카 액션을 직접 선보인다.

'우삼'은 신학과 출신의 클럽 DJ로 스파이 임무를 맡는다. 그는 '강 회장'이 주최하는 파티의 DJ로 위장 취업해 동태를 살피는 스파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영화에 스릴과 활력을 불어넣는다.

'빵구팸'의 맏형이자 택시기사로 활약할 '복남'은 충청도 사투리를 구사하고, 적재적소에 웃음을 선사하는 인물이다. '윤희'는 '동욱'의 여동생이자 서울 최대 규모 바이크 동호회 회장으로 '걸크러쉬' 그 자체를 보여준다. 작전마다 예상치 못한 위장과 변신으로 극에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빵구팸'의 막내이자 '상계동 맥가이버'로 불리는 '준기'는 올드스쿨 룩을 즐겨입고 스케이트 보드를 좋아하는 자동차 정비공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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