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 11일간 2만4354건·2조2180억 신청 접수
[서울=뉴시스] 한국주택금융공사 CI. (사진=한국주택금융공사 제공) 2020.10.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안심전환대출 신청접수 11일차인 지난 29일까지 누적 신청 건수와 금액이 각각 2만4354건, 2조2180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로 들어온 누적 신청 건수와 금액은 1만3100건, 1조2355억원이었다. 또 6대 은행으로 들어온 누적 신청 건수와 금액은 1만1254건, 9825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심전환대출은 변동금리·준고정금리(혼합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최저 연 3.7%의 금리로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는 상품이다.
올해 8월16일까지 제1금융권·2금융권에서 취급된 변동금리 또는 준고정금리 주담대를 대상으로 한다. 만기가 5년 이상이면서 만기까지 금리가 완전히 고정돼 있는 주담대와 보금자리론·적격대출·디딤돌대출 등 정책모기지는 제외된다.
부부합산소득 7000만원 이하, 주택 가격(시세 기준) 4억원 이하인 1주택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접수시 해당 주택의 시가(KB시세·한국부동산원 시세)를 우선 이용하되, 시세가 없는 경우 공시가격과 현실화율을 활용한다. 한도는 25조원으로 접수는 다음달 17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자는 주택가격이 낮은 순으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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