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북도, 제3회 삼락농정 대상 수상자 선발·시상

등록 2022.11.30 13:51:0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보람찾는 농민 부문 최승일

제값받는 농업 부문 손종엽

사람찾는 농촌 부문 완주군 귀농귀촌협의회

김관영 전북지사,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에 경의드린다”

[전주=뉴시스] 30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전라북도 삼락농정대상 시상식에 김관영 전북지사가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관영 도지사, 최승일 보람찾는 농민, 정진현 완주군 귀농귀촌협의회 사람찾는 농촌, 손종엽 제값받는 농업, 이상철 삼락농정민간위원장 2022.11.30 (사진= 전라북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30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전라북도 삼락농정대상 시상식에 김관영 전북지사가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관영 도지사, 최승일 보람찾는 농민,  정진현 완주군 귀농귀촌협의회 사람찾는 농촌, 손종엽 제값받는 농업, 이상철 삼락농정민간위원장 2022.11.30 (사진= 전라북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 농생명산업을 선도하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높인 인물 등을 발굴하는 삼락농정 대상 3개 부문 수상자들이 선정됐다.

전북도는 30일 도청 회의실에서 보람찾는 농민부문에 최승일 ㈔김제도농협력사업단장, 제값받는 농업부문 손종엽 진안로컬푸드영농조합법인 대표, 사람찾는 농촌부문 완주군 귀농귀촌협의회에 각각 삼락농정 대상을 시상했다.

삼락농정 대상은 전북의 농정 발전에 노력하거나 이바지한 공이 큰 농어업인, 농어업법인, 생산자단체, 마을, 식품사업자, 농림수산식품 단체 및 관계자, 학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농어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선발하고 있는 제도다.

보람찾는 농민 대상에 뽑힌 김제시 최승일 씨는 김제도농협력사업단을 구성해 단장으로서 6차산업 협력체 기틀을 마련했다.

김제농협과 함께 로컬푸드직매장 개점을 통해 농산물 판로를 확대했으며 다양한 체험마케팅 추진으로 도농 교류의 장을 개척하는 등 전북 농정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제값받는 농업 대상 수상자인 진안군 손종엽 씨는 현재 진안로컬푸드영농조합법인 대표로 유기농밸리 협동조합을 창립하였으며 친환경 브랜드 ‘오가진’상표 출원으로 친환경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창출했다.

사람찾는 농촌 대상에는 완주군 귀농귀촌협의회가 뽑혔다.

2012년에 설립된 이후 귀농귀촌 홍보를 위한 박람회 및 홍보관 등을 운영해 귀농귀촌 유치에 힘쓰는 등 2015년 이래 7년 연속 귀농귀촌통계 전북 도내 1위를 달성하며 귀농귀촌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메달이 수여됐으며 전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의 교육 강사로 우선 위촉되는 등 조례에 정한 예우를 받게 된다.

김관영 지사는 “농업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고 성과를 내신 대상 수상자들에게 다시 한번 노고에 경의를 드린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을 지키고 땀과 노력으로 소중한 먹거리를 제공해주시는 모든 농업인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