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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에게 온 해외복권 구매대행 문자…피해금액 '100억 원 대'

등록 2023.03.24 1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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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용감한 형사들2' 2023.03.24 (사진= E채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용감한 형사들2' 2023.03.24 (사진= E채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용감한 형사들2'가 해외복권 구매대행 사기사건을 다룬다.

24일 오후 8시 40분 방송하는 E채널 '용감한 형사들2'에서는 윤희동, 김희강 형사가 출연해 직접 해결한 사건 일지를 공개한다.

윤 형사는 자신에게 문자를 보낸 사이트를 지켜보다 2017년 정식 수사를 시작한다.

확인 결과 짝수 단위로 판매하는 한 해외 복권을 홀수 단위로 판매하고 있었으며 구매 인증도 해주지 않는 등 사이트를 통한 피해 금액은 100억 원 대였다.

이 사이트는 2000년대 초반부터 사이버 범죄를 저질러 '사이버 범죄의 제왕'이라 불리며 국내에 지명수배까지 내려졌었다.

형사들은 총 책임자의 거주지가 태국으로 확인되자 그를 쫓아 태국으로 향한다. 과연 형사들이 사이버 범죄 제왕의 손목에 수갑을 채울 수 있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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