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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7만개 창출…충북도 일자리대책 계획 공시

등록 2023.03.27 10: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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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도가 매년 7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드는 내용을 뼈대로 한 일자리 대책 세부 계획을 공시했다.

도가 27일 발표한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에 따르면 도는 올해 7만1794개, 내년 7만1998개, 2025년 7만2140개, 2026년 7만2717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35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올해는 지역 일자리 거버넌스 완성, 원하는 일자리가 풍요로운 생태계 조성, 인적자원 수급균형을 위한 최적시스템 가동, 누구나 소외 없이 일할 수 있는 지역 구현, 일과 생활이 조화로운 명품 일터 실현에 주력할 방침이다.

2026년까지 민선 8기 내 목표 고용률은 매년 71.1~72.2%다. 도는 이 기간 도내 15~64세 취업자 수를 80만7000명에서 83만10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번 공시는 고용정책기본법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말 공시한 도의 일자리 종합계획을 토대로 올해부터의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표한 것이라고 도는 밝혔다.

도 관계자는 "세부 계획에 제시된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분기별로 추진실적을 점검할 방침"이라면서 "도민과 시·군, 유관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일자리 대책을 수정·보완·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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