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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총 역대회장단 "좌파이념교육 중단, 김주홍 후보 지지"

등록 2023.03.27 13: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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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교총 역대 회장 7명은 27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교육의 미래를 위해 김주홍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히고 있다. 2023.03.27. (사진=울산교총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교총 역대 회장 7명은 27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교육의 미래를 위해 김주홍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히고 있다. 2023.03.27. (사진=울산교총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 역대 회장단이 김주홍 울산시교육감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울산교총 역대 회장 7명은 27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교육의 미래를 위해 김주홍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울산 교육이 이념 편향적 교육으로 학생들의 국가관과 가치관이 크게 흔들리고 있고, 하향 평준화 교육으로 학력 수준이 저하되고 있어 울산 교육의 대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회장단은 "울산시교육감이야 말로 울산 교육을 대표하는 직책이자 울산 학생들과 교육가족들에게 모범이 되는 사람이 맡아야 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장 도덕적이고 모범적이어야 할 교육감의 직책에 폭력 행위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 방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전과 3범인 사람이 후보로 나섰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김주홍 보수교육감 단일후보와 좌파 이념 편향적 교육을 중단하고, 학생들의 수준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는데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4·5 울산시교육감 보궐선거는 보수 김주홍, 진보 천창수 후보간 맞대결로 치러진다. 사전 투표일은 3월 31일~4월 1일 이틀간 실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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