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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개월 연속 인구증가 다시 한번" 진천군, 전입신고 민원실 운영

등록 2023.03.29 16: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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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찾아가는 전입신고 민원실. (사진=진천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뉴시스] 찾아가는 전입신고 민원실. (사진=진천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이 '101개월 연속 인구증가' 기록에 다시 도전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2014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8년 5개월 연속 인구가 증가해 이 기간 2만1212명이 늘었다.

올해 들어 인구가 감소해 기록을 더는 이어가지 못했지만, 군은 우석대 진천캠퍼스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대학 내 미래센터에서 '찾아가는 전입신고 민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전입신고 민원실은 진천에 실거주하면서 전입 희망 대학생이나 기업체 근로자들에게 전입신고에 따른 시간 절약과 행정 편의를 제공한다.

전입신고와 전입지원금 신청까지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군의 맞춤형 인구 늘리기 시책이다.

군은 지난달 기숙사에 미리 입주한 군사안보학과, 군사기술학과, 경찰학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과 설명회에 참석해 전입 지원시책을 안내했다.

졸업식과 입학식에도 참석해 전입 혜택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은 '진천군 인구증가를 위한 조례'에 따라 올해 우석대 학생이 전입하면 진천사랑전입세대 지원금 20만원 외에 100만원의 대학생 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우석대에 다니는 친구나 후배에게 전입 지원 안내와 함께 전입까지 완료하도록 홍보대사 역할을 하면 가구당 5만원을 지원하는 '대학교 프렌즈' 시책을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행정지원과 인구통계팀(043-539-3932)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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