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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화재취약시설 스프링클러 설치 확대

등록 2023.03.30 10: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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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시교육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2019.03.02.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대구시교육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2019.03.02.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화재취약시설 74개동 8만5483㎡에 164억원을 투입해 내년 완료를 목표로 스프링클러 설치를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치 확대는 교육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치대상은 특수학교, 병설유치원, 기숙사, 모듈러 임시교사로, 스프링클러 설치 기준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화재 시 긴급 대피에 취약한 유아, 장애인, 기숙사생 등 학생들이 오랫동안 머무는 공간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확대 후 교육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특수학교 및 병설유치원, 기숙사는 설치 기준 면적 등과 관계없이 모든 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1월1일 이전 발주돼 설치된 모듈러 임시교사에 대해서는 모듈러 임시교사 사용(임대)기간, 스프링클러 설치 소요기간 등을 고려해 설치하는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스프링클러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화재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위험요인을 꼼꼼히 살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교육공동체가 함께 즐겁고 행복하게 교육활동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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