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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이희학 총장 "매학기 무료급식 봉사 약속 지켰다"

등록 2023.03.30 10: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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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광장거리 급식소 찾아

이희학(왼쪽) 총장 *재판매 및 DB 금지

이희학(왼쪽) 총장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목원대학교는 이희학 총장이 전날 대학 구성원과 함께 대전역 광장거리 급식소를 찾아 배식 봉사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총장은 지난해 9월 취임후 첫 외부행사로 같은 봉사활동을 했고 “학기마다 찾아와 배식 봉사를 하겠다”고 약속했고 이를 지켰다.

대전역 광장 거리 급식소는 ‘벧엘의집’이 운영하고 있다. 노숙인 등의 자활을 지원하는 사회선교센터로 지난 1998년 설립 당시부터 대전역에서 노숙인을 위한 무료급식을 하고 있다.

목원대와 벧엘의집은 이날 노숙인 200여명에게 밥과 국, 반찬, 음료 등을 나눠줬다.

이희학 총장은 "밥 한 끼를 나누는 것이 소외받는 이들에게 작은 위안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대학 건학이념인 진리, 사랑, 봉사를 대학 구성원 모두가 실천하도록 앞장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등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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