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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재 "선우은숙과 재혼 후 각종 루머…한계 부딪혀"

등록 2023.05.28 16: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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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영재, 선우은숙. 2023.05.28.(사진 =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영재, 선우은숙. 2023.05.28.(사진 =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배우 선우은숙의 남편 유영재 아나운서가 결혼 후 심적으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MBN 예능물 '속풀이쇼 동치미'에 뉴질랜드로 신혼여행을 간 선우은숙, 유영재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두 사람은 여행하는 스타일 등 의견 차이로 크게 다툰 뒤 유영재가 방 밖으로 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유영재는 "일주일 전에 서로 노골적으로 감정이 별로 안 좋았던 때가 있었다. 결혼 전 제가 자유로운 영혼으로 오래 살다가 결혼 발표 때부터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고, (각종 루머에 휩싸였던 일을 겪으며) '이건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는 주목받았던 사람이 아닌데 사람이 아닌데 한계에 부딪힌 거다. 아내에게 하는 말들이 부드럽지 않고 퉁명스럽다는 걸 나도 느끼기 시작했다"라고 털어놨다. 다툰 후 방 밖으로 나간 이유에 대해 "미안해서 그랬다. 아내 말이 다 맞으니까. 자기를 사랑해달라는데 그게 무슨 큰 요구고 욕심이라고… 할 말이 없더라"라고 반성했다.    

이후 선우은숙이 있던 방으로 돌아온 유영재는 "(자기가) 나한테 왜 결혼하자고 했냐고 물었는데 그걸 말로 해야 아냐고 물었는데 자기 좋아하니까 결혼했고, 사랑하니까 든든하게 내가 옆에 있어 주고 싶어서 결혼했다"라고 화해 청했다. 선우은숙은 유영재의 말에 웃으면서 "뭐 당신만 잘해, 나도 잘 해야지"라면서 두 사람은 입을 맞추며 화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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