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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국내 기술로 만든 수소전기트램 국내 실증 돌입

등록 2023.05.3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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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전기트램실증 성과발표회

주영준 산업부 실장, 현장 점검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국내 기술로 만든 수소전기트램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실증에 들어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현대로템 협력공장인 로만시스 칠서공장에서 수소전기트램실증사업의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수소전기트램은 현대로템 등 총 22개의 기업, 연구소, 대학이 참여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지난 3월 수소트램용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안전설계, 규격 적합성에 대한 해외 인증기관의 제3자 평가를 동시에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수소트램용 연료전지시스템, 수소저장시스템, 에너지관리시스템 등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선로 실증을 위한 실차 제작까지 완료한 기술개발 현장을 살펴봤다.

이어 민간의 국산 수소차 기술을 군에 적용한 첫번째 사업인 '수소연료전지 차륜형장갑차 기술개발' 현장인 현대로템 창원공장을 방문해 관련 기업을 만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글로벌 선두인 우리 수소차 기술을 바탕으로 수소 모빌리티가 자동차에 머물지 않고 열차, 선박, 항공, 군수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 중"이라며 "탄소중립과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수소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연구개발(R&D) 지원을 지속하고 관련 규제를 꾸준히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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