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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엘, 바이오 USA 참가…"기술수출 등 기회 적극적 모색"

등록 2023.06.04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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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 글로벌 파트너링 미팅 진행

[서울=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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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면역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비엘이 글로벌 파트너링 미팅을 위해 바이오 행사에 참석한다.

비엘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업계 파트너링 행사인 ‘2023 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미팅에서는 자사 플랫폼 기술인 ‘휴마맥스’(HumaMax)를 활용한 폴리감마글루탐산(γ-PGA, BLS-H01) 면역관문억제제 병용 항암효과와 아토피 외용제 치료신약 연구개발 성과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폴리감마글루탐산(γ-PGA)은 장내 점막 면역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수용체(TLR4)를 매개로 면역세포 활성을 유도하면서 동반되는 염증반응은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세균, 바이러스 등의 감염세포 및 비정상적인 세포(암 등 질병의 원인이 되는 세포)를 제거한다.

지난 3월에는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개발한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PGA-K)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NDI(신규 건강식품 원료) 승인을 받았다.

비엘은 현재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PGA-K) 원료 및 완제품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법인 설립과 사업개발 및 마케팅 미국 실무 책임자 등 핵심인력을 보강하고 있다.
 
비엘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당사 주력 파이프라인들의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다수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기술수출 등 다양한 사업개발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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