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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길고양이 중성화 2차 지원사업 추진

등록 2023.06.04 10: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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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길고양이 중성화 2차 지원사업 추진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가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사천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TNR) 수술비 2차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국·도비 60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지난 2월에 이어 길고양이 약 300마리를 대상으로 중성화(TNR) 수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성화 수술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고 있는데, 1인 3마리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동물복지팀(055-831-3787)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정대웅 소장은 “추가 길고양이 중성화(TNR)수술 지원사업으로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더 좋은 동물복지환경의 사천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NR은 길고양이를 포획(Trap)해 중성화(Neuter)한 다음 원래 있던 곳에 방사(Return)하는 것을 말한다. 신청인이 직접 고양이를 포획해 수술을 의뢰하고 수술을 마친 길고양이는 한쪽 귀 부분에 1㎝를 절단 표식하고 포획했던 장소에 재방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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