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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발사체 추락 일주일째...오늘도 인양 작업 난항

등록 2023.06.06 18:09:19수정 2023.06.06 20: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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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일부 진전 있었으나 추가 작업 필요"

[서울=뉴시스] 합참은 우리 군이 오늘 오전 08시 05분 경 어청도 서방 200 여 Km 해상에서 '북 주장 우주발사체'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를 식별하여 인양 중에 있다고 밝혀다. (사진=합참 제공) 2023.05.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합참은 우리 군이 오늘 오전 08시 05분 경 어청도 서방 200 여 Km 해상에서 '북 주장 우주발사체'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를 식별하여 인양 중에 있다고 밝혀다. (사진=합참 제공) 2023.05.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군이 서해상에 추락한 북한 우주발사체 동체 잔해 인양 작업을 일주일째인 6일에도 이어갔지만 큰 진전을 보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북한 주장 우주발사체 동체 일부를 인양하기 위한 수중작업을 진행지만 유속이 빠르고 시계가 좋지 않아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인양을 위한 작업에 일부 진전은 있으나 추가 작업이 필요하다"며 "내일 상황에 따라 수중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군은 지난달 31일 오전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에서 쏜 우주발사체 일부를 식별해 인양 중이다. 동체 잔해가 15m 길이의 원통형인 데다 수심 75m까지 가라앉은 상태여서 작업이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함정과 항공기를 투입해 다른 발사체 잔해도 수색했지만, 아직 추가로 식별된 건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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