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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위트코프 미 중동특사 이집트 방문..이란-이스라엘 전쟁 논의
이집트의 바드르 압델라티 외무장관이 21일(현지시간) 카이로를 방문한 미국의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를 만나서 이란과 이스라엘 사이의 군사적 긴장에 대해 논의 했다고 이집트 외무부가 공식 발표했다. 위트코프 특사의 방문에 압델라티 장관은 현재의 확전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면서, "지금 상황이 지역 안보와 평화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차미례기자2025.06.22 09:28:18
가자지구에서 주말 또 이군 폭격으로 최소 41명 피살
가자지구에서 21일(현지시간 ) 이스라엘군의 가자 전체에 대한 포격과 공습으로 최소 41명이 살해 당했다고 지역 병원들과 민방위대 소식통들을 인용해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가자 중부 누세이라트 난민 수용소의 알-아우다 병원은 이 날 기자회견을 열고 넷자림 회랑 부근에서 인도주의 구호품을 기다리고 있던 수십 명도 그 가운데 8명이 죽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차미례기자2025.06.22 08:19:33
국제 급식구호단체 WCK, 가자지구서 6주일 만에 배식 재개
국제 급식구호 비영리 단체인 월드 센트럴 키친(WCK. World Central Kitchen )이 21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 요리와 배식을 다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단체는 식재료 반입이 봉쇄된 가자지구에서 벌써 6주일 이상 음식 배급을 중지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우리 WCK 구호품 트럭들이 가자지구의 우리 구호팀에게 무려
차미례기자2025.06.22 06:59:50
푸틴 "이란 핵무기 개발 증거없어…IAEA도 증거 갖고있지 않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증거가 없다며 옹호에 나섰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1일자 스카이뉴스 아라비아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은 핵무기 개발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거듭 선언했다"며 "국제원자력기구(IAEA)도 핵무기 개발을 암시하는 증거, 징후를 갖고
김예진기자2025.06.22 01:41:55
푸틴 "트럼프 이란 원전 러 기술자 안전 보장 약속했다"
불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이란의 부셰르 원자로에 파견된 러시아인 직원들의 안전을 보장하라는 요구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28차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에 참석한 푸틴은 주요 외신 대표들과 회의에서 "이란 상황이 복잡하지만 우리가 부셰르 원자로를 완공했다. 우리는 또
강영진기자2025.06.21 08:57:22
푸틴, "우크라 전체가 우리 것"…추가 점령 의사 밝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러시아인과 우크라이나인은 “한 민족이며, 그런 의미에서 우크라이나 전체는 우리 것”이라고 말해 우크라이나 영토를 추가 점령할 생각임을 시사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푸틴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경제 회의에서 연설하면서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수미 공격과 관련 “우리는 수미를 차지
강영진기자2025.06.21 08:26:24
IAEA 수장 유엔 안보리서 "핵시설 공격은 재앙" 경고
이스라엘이 이란 핵무기 개발 저지를 명분으로 8일째 이란 본토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20일(현지 시간) 핵시설 타격은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날 이란의 요청으로 소집된 긴급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에서 브리핑랖했다. 그는 특
권성근기자2025.06.21 03:02:20
中, 희토류 자석 수출 74% '뚝'…미국엔 93%↓
중국의 희토류 자석 수출이 급감하면서 전 세계 공급망 불안이 커지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한때 '무역 휴전'에 나섰지만, 희토류 통제 여파는 여전하다. 20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중국 세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월 기준 중국의 희토류 자석 총 수출량은 120만㎏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했다. 2012년 이후 가장 큰 감
박미선기자2025.06.20 15:04:21
"수천 명 죽는다"…트럼프, 말라리아 퇴치 예산 삭감에 국제사회 비상
미국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대표적 지원 프로그램 예산을 대폭 삭감할 계획인 가운데, 아프리카에서 말라리아 환자 수가 수백만 명 늘고 수만 명이 추가로 사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런던 의학저널 랜싯은 미국의 말라리아 퇴치 프로그램인 '대통령 말라리아 이니셔티브(PMI)'에 대한 전폭적 지원이
박미선기자2025.06.20 13:24:35
"핵무기 없다는데 왜?"…IAEA, "이란 공습은 정치적 결정" 정면 반박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이란의 핵무기 개발이 이번 무력 충돌의 근거라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주장에 대해 "정치적 결정일 뿐"이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 무기 생산이 몇 주 안에 완료될 것이고, 이는 전 세계에 실존적 위협이 된다며 이번 공습을 정당화했는데 이를 비판한 것이다. 20일(현지 시간)
박미선기자2025.06.20 13:16:28
美 항소법원, 트럼프 주 방위군 통제권 유지 허용
미국 항소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로스앤젤레스에 이민자 단속 반발 시위 대응을 위해 배치한 주 방위군에 대한 연방 통제권을 본안 판결 전까지 유지하도록 허용했다. 이번 결정은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병력을 통원한 행위가 불법이라고 판단한 하급심 판사의 판결을 뒤집은 것이다. 20일(현지 시간) A
박미선기자2025.06.20 12:39:28
통계청, OECD 통계정책위 참가…생성AI 전략 공유
통계청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22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정책위원회에 참석해 인공지능(AI) 기술 시대의 국가 통계 역할과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19일 열린 이번 회의는 OECD 회원국 및 국제기구 통계기관장이 모여 글로벌 통계 현안을 논의하는 연례 회의체로, 한국 대표로는 허승철 통계청 기획조정관이 참
임하은기자2025.06.20 12:00:00
트럼프 또 조기 퇴장할라…나토, 내주 정상회의 축소
내주로 예정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조기 퇴장' 상황을 피하기 위해 대폭 단축된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19일(현지 시간) 이달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되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정상들의 회의는 기존 3번 대신 2시간 30분짜리 단 한 차례의 회의만 진행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나토 홈
신정원기자2025.06.20 11:29:15
'이달 들어 12% 상승'…은값, 언제까지 오를까
금에 이어 은 가격도 급등하고 있다. 지정학적 불안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뿐 아니라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 등 산업 수요가 더해져 은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은 선물 가격은 전날 36.866달러에 마감해 6월 들어서만 12% 상승했다. 금 가격은 올해 들어 29% 상승, 6월에만 3.1% 올라 온스
박미선기자2025.06.20 11:14:06
테슬라 로보택시, 첫 시동 걸지만…현실과 이상의 간극 드러나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택시가 이번주 운행을 시작하지만, 완전 자율주행 서비스 구현까지는 여전히 많은 과제가 남아 현실과 이상의 격차가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테슬라의 자율주행 택시인 '사이버캡'이 이번 주말인 22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약 10대 차량 규모로 처
박미선기자2025.06.20 11:05:11
"식용유 값 오르나"…중동 긴장에 대두유·팜유 값 동반 상승
이스라엘과 이란 간 갈등으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팜유와 대두유 가격이 큰 폭으로 올라 식용유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19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대두유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전인 지난주 목요일 이후 11% 상승해 파운드당 55센트(약 750원) 이상 뛰며 2023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공급 과잉으로 하락세였던 팜
박미선기자2025.06.20 10:13:27
이란원자력기구, 이 군의 원전 공격에도 침묵하는 IAEA 비난 " 행동하라"
이란의 원자력기구 수장이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이란의 "평화적 목적"의 핵시설들을 폭격하는데도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는 유엔산하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대해 "활동부재"를 그만하고 감시와 억지 행동에 나서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란의 반관영 통신 파르스 뉴스통신에 따르면 이란 원자
차미례기자2025.06.20 09:58:15
캘리포니아주, 에콰도르 원주민들의 아마존유전 반대에 원유수입 재검토
캘리포니아주 리치먼드시 해변에 있는 거대한 셰브런사의 정유소 단지 앞에 정박한 대형 유조선은 먼 아마존 열대우림 안에서 뽑아내는 원유에 대한 캘리포니아주의 탐욕을 상징하는 장면이다. 이 유조선 앞 해상에서 19일(현지시간) 거센 바닷바람을 막기 위해 두툼한 패딩 재킷을 갖춰 입은 에콰도르 아마존 지역의 원주민들이 험한 파도 위에서 카약의 노를 저으며
차미례기자2025.06.20 09:27:48
호주·뉴질랜드·스위스, 이란 주재 대사관 잇따라 운영 중단
호주가 이란 주재 대사관 운영을 중단하고 외교관과 가족들에게 이란을 떠날 것을 지시했다. 이스라엘과 이란 간 갈등이 격화되면서 현지 안보 상황이 악화된 데 따른 조치다. 21일(현지 시간) 페니 윙 호주 외교장관은 "호주 정부는 이란 내 자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주 이란 호주 대사는
박미선기자2025.06.20 07:48:09
'화성행 열차' 스타십 또 폭발…머스크 "그저 긁힌 정도"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달·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한 대형 우주선 '스타십'이 시험 도중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스타십이 이날 밤 11시경 예정된 지상 시험 중 '치명적 고장'을 일으키며 폭발했다고 보도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이스X는 이번 사고에 대해
박미선기자2025.06.20 07: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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