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진보정의당 창준위 대선후보 단독 등록
진보정의당 창준위 이정미 대변인은 12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심 의원이 오늘 창준위 대선후보 등록 마감 시한을 앞두고 대선 후보로 단독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에 따르면 창준위는 오는 13부터 21일까지 대선후보 선거 운동을 진행하며, 20일과 21일 양일 간의 당원 ARS 찬반 투표를 통해 대선후보를 결정한다. 대선후보 확정 요건은 과반의 찬성표다.
개표 및 최종 발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진보정의당 창당대회에서 이뤄진다.
한편 심 의원은 앞서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나는 진보정치의 십자가를 멘 사람으로 진보정치 지지자들의 뜻이 있다면 어떤 일이든 복무해야 한다"고 대선 출마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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